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김동형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조찬우 서나운지점장 등은 22일 군산의료원 회의실을 방문해 군산의료원 김경숙 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포기해야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군산의료원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독거노인·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은 2018년 군산의료원과 사회공헌·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랑 한가득 주먹밥’,  ‘JB희망의 공부방’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군산의료원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 1,500장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