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농장정육식당, 취약계층 돈육 선물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등 장애인시설‧아동생활시설 등 후원

한정근 기자 / 2020-12-28 09:51:00

군산시 흥남동 소재 남산농장정육식당(대표 진정권‧흥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4일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을 비롯한 장애인시설 및 단체 5개소와 아동생활시설 1개소에 돈육 500근(4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진정권 대표는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왔으며 평소 지역주민 복지향상 및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에도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진정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며,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돈육을 후원해주시는 진정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흥남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