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상 이사장
재단법인 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이 군산지역 교육인재 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지난 24일 2020년도 초, 중, 고 대학생 58명에게 총 2,0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생략하고, 장학생들에게 우편으로 편지와 장학증서를 동봉해 전달했다.
정회상 이사장은 “이번에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은 타의 모범이 되고, 매사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정진하는 미래의 동량들이다”며 “다소 힘들더라도 열심히 공부해 군산은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제일초, 군산동중, 군산동고, 군산중앙여중, 군산여상 등 과거 동산학원 설립자이신 고(故) 매촌 정만채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8년 4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북출신 초중고 및 대학생 1485명에게 총 6억 35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