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주)주성‧(유)대성산업 성금기탁

한정근 기자 / 2020-12-29 17:17:01

군산시에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구환)가 관내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구환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것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발굴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이날 ㈜주성(대표 강대식) 성금 100만원, (유)대성산업(대표 강대식)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강대식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성, (유)대성산업은 어려운 이웃돕기를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효 잔치, 어르신 효도여행비 지원, 어버이날 어르신 모시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겨울여행비 지원, 연말 성금기탁 등 꾸준한 선행을 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실천을 해주신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성, (유)대성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