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

▲현대건설

 군산 미공군 부대내 공사업체 현대건설(소장 김춘진)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독거노인등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독거노인들 5세대에게 월 10만원씩 년간 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혜자인 옥서면 김봉덕(85)할머니는 “겨울이 되어 난방비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뜻밖에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말했다.
 김춘진 현대건설 소장은 “우리 주위엔 아직도 작은 정성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구읍 전기린 씨

 옥구읍 오곡리 원오곡마을에 거주하는 전기린(83)씨는 지난 25일 옥구읍을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150만원을 기탁했다.
 기증자는 오랫동안 군산시 노인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노인 복지를 위해 봉사를 해 왔으며 향후에도 1천만원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탁할 계획을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