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8일 군산131번과 군산132번, 9일 군산133번 등 코로나19 환자가 3명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산 131번(전북924번)은 30대로 군산126번(1.3확진) 접촉자로 추정되고 있다.

군산132번(전북925)은 20대이며 군산 119번(12.30 확진)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지난 7일 발열과 오한 증상이 발현해 검채 채취 후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2번은 자가격리 중 판정으로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9일에는 60대 군산133번(전북92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9일 오전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군산131번, 132번, 133번 환자가 군산의료원 관계자라며 131번과 133번은 8일 진행한 전수조사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에서는 지난 12월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일까지 3차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총 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군산시는 앞으로 고위험시설 종사자 2800여 명에 대한 선제적 전수조사를 주1회 실시함에 따라 월명체육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131, 전북 #924(30대) 발생경위

  ❍ 1. 6.(수)  자택 기거
  ❍ 1. 7.(목)  07:00~15:00 군산 직장 근무 후 귀가
  ❍ 1. 8.(금)  07:00~15:00 군산 직장
                15:00  군산의료원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23:00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

□ 군산 #132, 전북 #925(20대) 발생경위

 ❍ 12. 30.(수)  군산119번 확진 판정(마지막 접촉 12.28)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음성)
 ❍ 12.31.(목)~1.6.(수)자가격리 중
 ❍ 1.7.(목) 저녁 발열 및 오한증상 발현
 ❍ 1. 8.(금)  11: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23:00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
 
□ 군산 #133, 전북 #928(60대) 발생경위

  ❍ 1.3.(일) 자택기거
  ❍ 1.4.(월) 07:00~16:00 직장근무 (전수검사 :음성)
  ❍ 1.5.(화)~1.6 (수)  광명 OO장례식장(가족)
  ❍ 1.7.(목) 06:00 성남 발인 후
            11:00 광명 OO 납골당
            12:30 광명 OO 식당
            16:00 군산 자택
  ❍ 1.8.(금) 15:4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1.9.(토) 07:00 랩지노믹스 검사결과 양성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