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 모임 모사모 1,000만원 기탁

농민 모임 모사모(모두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4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시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모사모'는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사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단체로, 농약 없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모사모 박석배 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지금의 고난을 이겨내자는 희망을 전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나라바이오(주) 500만원 기탁

나라바이오(주)(대표이사 김일호)가 4일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도와달라며 5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나라바이오(주)는 복합비료와 기타 화학비료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김일호 나라바이오 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300만원, 군산폐차장 쌀 100포 기부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에서 2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김영천 이사장과 이수원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주위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 등에게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