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익산범죄피해자센터, 설 명절 온정 나눔
범죄피해자 선물 전달 위로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4일 설날을 맞아 범죄피해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피해자 대표 1명만 초대해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신형식 지청장과 김원요 이사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또 종전에는 위문품을 준비해 직접 가가호호 찾아가 전달했지만 코로나19로 접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역상품권과 선물을 전달했다.
김원요 이사장은 “비록 지금 처한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참고 인내하며 과거의 아픈 상처의 기억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형식 지청장도 “이번 ‘사랑 나눔’ 행사로 인하여 피해자와 가족들이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의 소외감에서 벗어나 마음에 위로가 되고 풍요롭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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