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관계자들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성희) 회원들은 4일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농촌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직접 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41가구를 방문해 말벗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설 명절이 포함된 2월은 불고기, 잡채, 전 등을 정성껏 준비해 떡국 떡과 사골국물을 제공했다.

박형기 조합장과 김성희 회장은 “경로당까지 폐쇄되어 어르신들이 함께  담소와 음식을 만들어 드실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직접 찾아가 말동무를 해드리며 좋은 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지속해서 사랑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