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모음]한돈군산지부·대야면·신풍동·흥봉이봉사단

한정근 기자 / 2021-02-09 09:58:18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지부장 김현섭)는 9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올해에도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한돈 1,000kg(5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김현섭 지부장은 “전달된 성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성품은 군산종합사회복지관 내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된다.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산시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수영)는 9일 설날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가구 55세대에 ‘큰들희망박스’설명절 꾸러미를 대야면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일대일로 맺어진 고위험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안부확인 및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노판철 대야면장은 “대야의 지명처럼 큰 들 같은 마음을 가지신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이 더 촘촘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계란 한판 나눔 서비스’등을 진행하여 어르신의 어려움 및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산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봉)는 9일 설 명절을 맞아 음식 나눔행사를 열어 관내 저소득 홀몸가구 40세대에 명절 음식과 떡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으로 설 명절에 가족 만남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르신 40세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 7종(송편, 모듬전, 사과, 배, 소불고기, 나물, 국)을 전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선봉 위원장은 “홀몸어르신들이 설명절을 외로이 보내지 않고 든든한 한끼를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명절음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신풍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흥봉이봉사단

군산시 흥봉이 봉사단(단장 최우진)은 9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설날을 맞아 설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흥봉이봉사단은 흥남동 통장단과 부녀회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해마다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지원사업에 참여해 저소득층 30가구에게 매달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배달해주고 있다.

이번 달은 명절을 맞아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명절 음식 불고기, 각종 전, 나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