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전북자율방범대장 신년인사회 및 범죄예방 결의대회가 지난달 31일 전주코아리베라 백제홀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최규호 교육감, 자율방범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장들간 유대강화와 친목을 통해 더 나은 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해 전북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김봉섭 외 12명이 도지사상을 수여받는 등 모두 39명 모범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결의문 낭독과 방범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완주 지사는 “그동안 치안활동과 청소년범죄 예방활동 등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애써 오신 자율봉사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08년 새로운 도약을 열어가는 전북시대에 자율봉사대 회원들이 선구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옥식 전라북도자율방범대협의회장은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자원봉사의 한 사람으로써 맡은바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봉사업무에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범죄예방과 지역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