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지난 8일 노후 난청으로 인한 고충 해소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효자보청기(대표 이승효)와 ‘어르신 귀밝이 도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와 100세 시대라는 용어가 평범한 일상 용어가 된 요즈음 난청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또한 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난청에 대한 이해 부족과 값비싼 보청기 가격에 난청 노인들은 기본적 사회생활에 대한 고충은 물론 삶의 질마저 떨어지고 있다.
이승효 대표는 “난청이 심해지면 이명이 오고 결국 치매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난청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상담을 통한 올바른 맞춤식 정보 제공과 재활 지원은 물론 최신보청기를 특별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등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난청은 노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인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노인들은 노령에 따른 감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