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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일 선고공판을 앞두고 잠적했던 마크 셀데스 소령이 2일 오후 부대 내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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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고 선고 공판을 앞둔 군산 미공군이 잠적해 행방을 쫓고 있다.

 군산 미공군 8전투비행단 등에 따르면 강간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마크 셀데스(Mark Seldes) 소령이 선고 공판을 앞두고 사라져 경찰과 함께 행방을 찾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편 셀데스 소령은 미국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지난달 31일 미 군사법원의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은 뒤 지난 1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 참석하지 않은 채 잠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