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홍순철) 소속 교도관이 지난 19일 법무부에서 주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전해영 교위.
전 교위는 경진대회에서 ‘여권 미소지 외국인, 출소 전 선제대응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의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선정된 사례를 공유･확산하여 국민들의 법무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전해영 교위는 “전임 근무지인 대전교도소에서 외국인 수용자 전담 근무를 하며 최근 코로나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었기에 교정기관에서 할 수 있는 예방 방안을 생각하다 보니 적극 행정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게 된 것 같다”라며, “교도관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순철 소장은 “우리 기관 소속 직원이 법무부 전체 기관 중 한해 동안 2회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해영 교위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법무부장관 표창과 더불어 부상으로 시계, 포상금 및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