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건강하세요!”
10명 어르신에게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
군산시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배)가 지난해에 이어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은 질병 및 고령으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10명에게 월 2회 밑반찬을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확인 및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미성동 맞춤형복지계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통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직접 반찬을 전달한다.
특히 이 사업 예산은 뜻있는 독지가들이 미서옹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한 기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용배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영호 동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취약계층 돌봄 공백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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