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 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은 여름방학을 맞아 2일부터 오는 25까지 관내 중·고교생 아르바이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장시간근로 등 근로기준법상 연소 근로자 보호조항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고교생의 아르바이트와 관련한 법위반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노동부 연소 근로자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연소근로자도 최저임금이 적용됨에 따라 최저임금 준수여부도 점검하며, 사업주에 대하여 연소 근로자 보호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는 "지도·점검시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위반 사업주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시정조치에 불응하는 경우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