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자생단체들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선물을 선사했다.
군산시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수영·노판철 면장)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야지역아동센터(시설장 이순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원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의류 33벌(80만원 상장)을 직접 전달하고 아이들을 위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판철 대야면장은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정희·최우진 동장)도 4일 관내 저소득 초등학교 입학생 15명에게 뜻깊은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과와 연계된 양질의 도서를 지원해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주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최정희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우리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랄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어린이날에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준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스마트폰에 길들여진 아동들이 이번 도서 지원으로 책이 주는 상상력을 통해 폭넓은 사고력과 풍부한 창의력을 키우며 미래의 꿈나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