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화 대표

주·야간보호내 단기보호란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이 입원·여행 등의 사유로 돌보기 어려운 경우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동안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주·야간보호기관과 단기보호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단기보호 서비스 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최우수기관 지정을 받은 센터 중 단기보호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기관을 선정, 2차에 걸쳐 운영 결과를 평가한 후 늘사랑노인복지센터를 3차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군산에서 유일하게 4회(12년)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에 참여해 군산지역 수급자 가족의 수발 부담 경감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센터는 1차, 2차 시범사업기관 선정 후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 조기정착을 위해 요양보호사 등 직원들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연수를 실시했으며, 시설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최고위과정 등을 이수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단기보호 선진기관을 견학하고, 최적의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전 직원이 주야간보호 기관 내 단기보호시범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조건을 갖췄다.
 
이와 함께 지역통합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군산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내걸고 지역언론에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단기보호 제도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2년 연속 전국최우수기관에 선정되도록 전문 노하우를 발휘한 김선화 대표는 다양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표창 등을 받았으며, 장애인·아동·여성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은 물론,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 130여명의 여성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선화 대표는 “이번 3차 시범사업선정은 사랑과 봉사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쓴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차별화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함은 물론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시도록 가정 같은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는 치매나 중풍 등 일상 생활이 곤란한 어르신을 돌보는 기관으로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장애인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복지를 전공한 사회복지학 박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어르신의 심리적 건강 제고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친어르신, 친환경적, 최첨단 시설로 설계시공하여 기존의 답답하고 일방적인 요양시설이 아닌 소통과 관심에 첨단시설까지 두루 갖춘 고품격노인요양원인 늘사랑실버홈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