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해상서 조업중이던 선원 긴급이송
군산해경
해경이 해상에서 조업 중 부상을 입은 선원을 긴급 이송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7일 오후 6시 10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쪽 2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24t급, 승선원 5명) 선원 B씨(베트남 국적, 30대)를 긴급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B씨는 조업을 마치고 닻을 올리던 중 닻줄에 가슴이 눌려 가슴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고, 선장이 군산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군산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군산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현장에 도착,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비응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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