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비상구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오는 24~28일까지 실시
군산소방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의 통로폐쇄나 물건 적치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불법행위로 인한 화재 사망자 발생의 저감조치 및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주출입구 및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복도·계단 출입국 폐쇄·훼손,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불법행위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누구든지 불법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는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도도 병행해 운영한다.
또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 여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비상구 임의 폐쇄 행위 단속 및 지도, 피난 안전 문화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피난시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법적 처벌에 따른 이행보다 자발적인 협조로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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