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구대 박기홍 경위(가운데)가 2차 사고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는 12일 강풍 속 낙하위험 도로표지판을 발견해 적극적 교통통제로 2차 사고 예방에 주력한 서해지구대 소속 박기홍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 경위는 지난달 순찰 도중 노후된 도로표지판이 강풍에 분리·이탈돼 낙하위험 우려로 자칫 대형사로로 이어질 상황을 감지, 신속하게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후에는 1시간 동안 교통통제 및 소통관리로 2차 사고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최홍범 서장은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사전에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안 현장에서 공감을 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