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는 생활 불편을 겪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이 직접 ‘농업인행복콜센터에 지원 요청을 해 이루어졌다.

콜센터로부터 어려움을 접수한 ‘NH농촌현장봉사단’ 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어르신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지원 받은 개정동 김태수(74) 어르신은 “생활에 불편함이 있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었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형기 조합장은 “지역 내 고령 취약농가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앞장서고, 농민 실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타(☎1522-5000)’ 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