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L 하수관로 사업 2차 전수조사 결과 발표
공동전수조사단, 170억원 공사비 편취 주장
BTL하수관로 공동전수조사단(단장 서동완 시의원)은 2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TL하수관로 사업에 대한 2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사업구역 내 전체 하수관로 114.3km 중 지난 2019년 실시한 6.9km(오수관 5.9km‧우수관 1.0km)를 제외한 나머지 잔여구간 107km를 대상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2차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이날 조사단은 “전체 공사비 716억원 가운데 1차 조사 40여 억원과 2차 조사 130여 억원, 약 170억원 정도가 미시공 등 문제가 있으며, 그 과정에서 공사비 편취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동완 조사단장은 “전수조사를 거친 결과, 공사 진행과정 및 공사완료를 입증할 수 있는 필요한 절차와 제반 증빙서류가 없는 등 부실하다”면서 “현장 조사와 전문가 검토가 충분히 이뤄진 만큼, 검찰 조사가 철저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은 군산시는 지난 24일 시공사와 시행사, 감리단을 검찰에 고소했다.
아울러 조사과정에서 관계공무원의 위법사항이 드러날 경우 엄중한 처벌을 해 줄 것을 고소장에 적시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
| |
|
|
|
 군산시민 2021-05-26 07:58:29 |
|
담당 공무원은 왜 빼니 하여간 군산이 청렴도가 떨어지는 이유가 있네 전 노인네 시장이나 현 어리버리한 시장이나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