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인 제5대 새만금중국문화원장 취임

“양국 다양한 분야 교류 활성화”

한정근 기자 / 2021-06-21 08:52:59

제5대 새만금중국문화원장에 고창인 이사((주)씨엔에스 대표)가 취임했다.

신임 고 문화원장은 지난 18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 그랜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새만금중국문화원은 지난 2006년 12월 군산중국문화연구원으로 창립한 이래 지역 내 기업 및 대학, 시민 등과 연계해 다각적인 교류와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한중 친선 증진을 위한 학술, 문화, 예술 교류 및 진흥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상호 우호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한중 학생교류 사업과 유학, 어학연수, 홈스테이 지원 사업을 실시했고, 중국 관련 대학 및 단체 등과 업무제휴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간 교류 사절단으로서 톡톡히 역할을 해내고 있다.

고창인 새만금중국문화원장은 “코로나19 정국이 안정 되는대로 단절된 양국 학생 교류를 복원시키고 일반인의 문화교류도 활성화 시키겠다”라며, “아울러 세계적으로 관심 받고 있는 문화컨텐츠분야인 k-beuty 교류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발전적인 활약을 통한 제2의 비상을 꿈꾸고 있기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인 원장은 원광대학교 건축공학과(공학사), 군산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경제학 석사), 군산대학교 대학원 전보통신공학과(공학박사)를 졸업했다.

현재 ㈜씨엔에스 대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컨설턴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기전략 컨설턴트, 군산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겸임교수, 군산대학교 산업대학원 글로벌뷰티산업학과 외래교수로 활동중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