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국제와이즈멘 서지방 군산알파클럽 회장 취임

“코로나 시기 사각지대 발굴 봉사 최선”

한정근 기자 / 2021-06-21 10:48:47

박용진 신임 회장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서지방 군산알파클럽은 지난 20일 옥산 힐빙센터에서 제46대 조미순 회장 이임식과 제47대 박용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길보분 전북지구 총재, 성광명 명예총재, 홍용승 한국지역총재, 와이즈지도자, 회원, 내외귀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은식 서지방장 집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박용진 회장은 군산YMCA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박용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제봉사단체인 와이즈멘클럽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곳을 찾아 봉사를 하며 그동안 전임회장들께서 일구어놓은 클럽에 명예가 더욱 빛날 수 있게 클럽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길보분 전북지구 총재는 “신임 박용진 회장은 친화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지도자로써 명문클럽인 알파클럽을 반석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회장”이라고 전했다.

장은식 서지방장은 “알파클럽은 전북지구에서 유일하게 한국지역총재를 두분(성광문·홍용승)이나 배출한 클럽으로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클럽이기에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워진 서지방에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알파클럽은 지난해 12월 군산지역 청소년 단기가출학생 보호쉼터에 써달라며 군산시에 2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발달장애학교인 산돌학교에 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