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오점동 씨, 제2호 더블보상제 수혜자 표창
군산소방서
군산소방서(서장 유우종)는 21일 군산시 옥서면 주택 내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한 오점동씨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두배로 보상하는 더블보상제를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 더블보상 수혜자인 오점동씨는 지난 11일 자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자택에서 보관 중인 분말소화기 1대를 이용해 화재를 자체 진압했다.
김동언 방호구조과장은 “주택 내 소방시설의 설치와 적극적인 사용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화재발생 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주택용 더블보상제는 주택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하거나 단독 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대피한 경우 사용한 소화기 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2배로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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