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로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해온 업자와 동남아 여성 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4일 군산경찰서는 성매매 알선업자 40대 A씨와 성매수남 B씨 등 2명을 성매매법 위반과 감염병예방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동남아 여성 3명도 출입국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시내 마사지업소에서 동남아시아 여성을 불법 고용해 성매매 영업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손님으로 가장해 잠입한 뒤 이들을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