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 정홍숙 관세행정관(오른쪽)이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됐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6일 밀수 포워더 일당을 붙잡은 군산세관 정홍숙 관세행정관을 ‘6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정홍숙 관세행정관은 102억원 상당의 짝퉁 명품을 정상 물품으로 가장해 밀수한 포워더 일당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년여에 걸쳐 방대한 양의 디지털 포렌식 자료와 이중장부 등을 심층 분석해 범행구조를 밝혀내고 중요 증거를 확보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으뜸 광주세관인을 매달 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