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10개 신협, 중복 앞두고 홀몸어르신 삼계탕 선물
300인분 전달, 건강한 여름나기 당부
군산지역 10개 신협들이 중복을 앞두고 저소독층 홀몸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선물했다.
신협 군산지역 이사장평의회(평의회장 박명수)는 20일 중복을 앞두고 코로나19 및 무더운 날씨로 지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300인분(환가액 22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협사회공헌재단, 전북두손모아봉사단과 군산팔마, 군산대건, 군산오룡, 군산월명, 군산제일, 군산반석, 옥서, 군산중앙, 전북서부항운노조, 타타대우자동차신협 등 총 10개 신협이 함께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협 군산지역 이사장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가까운 곳에 있지만 미처 돌보지 못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무더위가 길어진 요즘 여름나기 보양식으로 노인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신협 군산지역 이사장단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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