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관련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산시지회는 27일 코로나19 상황 혹서기 폭염 대응 경로당 운영방침 안내를 관내 경로당 517개소와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전달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델타변이에 의한 4차 대유행의 전국적 확산과 예년보다 일찍이 시작된 역대급 폭염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에 따라 일선 경로당은 2차 예방접종 완료자 위주로 운영하되 마스크 상시 착용 및 방역관리자 지정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식사를 포함한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기 이용인원을 50% 이하로 축소하는 등 무더위 쉼터 기능만으로 제한 운영토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무더위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며, “매일 일기예보에도 관심을 갖는 등 폭염 대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