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호우·강풍주의보, 피해신고는 아직 없어
23~24일 오전 8시까지 비 58mm 내려
어제부터 오늘까지 군산시에 58mm의 비가 내렸으나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 군산 지역에는 5시 20분부로 호우주의보가 07시부로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
현재 항공기는 정상운행 중이나 강풍으로 인해 도내 여객선 5개 노선은 전면 통제중으로 야외 선별진료소나 건설현장 등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는 오늘도 도내에 50~150mm(많은곳 200mm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 예찰강화와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현재 도내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되었고 태풍, 가을장마 영향으로 다음 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와 급경사지 인근 지역,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민들께서도 호우 특보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해, 피해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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