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차량 전복, 운전자 무사 구조
군산소방서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폭우에 전복된 차량에서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군산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1시께 옥산면에서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당시 운전자는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자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운전을 하다 수로에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방서는 소방차 2대, 구조인원 9명을 긴급 출동시켜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차량문을 개방하고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전미희 서장은 “각종 풍수해시 군산지역은 바람이 거세고 강수량이 많아 사고가 많이 발생 한다”며 “태풍이 우리나라 접근시 외출을 최소화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한다면 119에 침착하게 신고 후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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