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1명에 이어 오후 군산473번~군산477번 등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외국 국적의 군산473번(20대, 전북3420번)은 군산432번 확진자(8.19확진)와 접촉했으며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24일부터 발열과 기침, 두통 증상을 보여 검체 채취 결과 25일 밤 10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474번(30대, 전북3421번)은 군산402번 확진자(8.14확진) 접촉자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이었으며 미각소실 증상으로 검체 채취 결과 25일 저녁 8시 30분 확진됐다.

군산475번(0대, 전북3422번)은 군산474번과 가족이며  23일부터 기침, 가래, 코막힘, 발열 증상을 보였다.

□ 군산#475(0대) 발생경위 
  ❍ 8.  21.(토) 17:00 ~ 17:20 ◯◯마트
  ❍ 8.  22.(일) 자택기거
  ❍ 8.  23.(월) 11:00 ~ 11:10 ◯◯병원
               11:10 ~ 11:20 ◯◯약국
  ❍ 8.  24.(화) 19:00 ~ 20:00 △△마트
  ❍ 8.  25.(수) 10:00 ~ 12:00 타지역동선
               12: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3:00 ~ 17:00 타지역동선
               20:3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양성 판정

군산476번(0대, 전북3423번)과 군산477번(50대, 전북3424번)은 군산452번(8.20확진)의 가족으로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군산476번은 현재 무증상, 군산477번은 지난 25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17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방역동참을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8월 26일 0시 기준 군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77명으로, 이달 들어서만 120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