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식도동 소재 부직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0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사진은 군산소방서 제공)
오식도동 부직포 처리공장이 화재 발생 12시간만에 진화됐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쯤 오식도동 부직포처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1개동과 부직포 생산 기계와 원자재 등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앞서 화재 최초 물품보관소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공장 직원이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지만 초기진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를 통해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소방차 41대와 인원 12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2시간만인 2일 오전 5시쯤 불길을 잡았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