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Korail 각 지사 영업담당들과 전국 여행사 대표 등 3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 코스는 월명공원, 은파유원지, 고군산군도, 산업관광(GM대우 방문), 뜰아름마을 농촌체험, 철새조망대 관람 등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코레일 각 영업지사와 전국 여행사 대표들은 군산의 볼거리가 상당히 많다며 앞으로 테마별 관광자원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특히 월명공원과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나포 뜰아름마을과 철새조망대의 생태체험 시설도 관광객들에게 좋은 상품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레일 각 영업지사들은 “현재 군산역사가 주차장이 넓어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함으로 1일 상품, 2~3일 상품 등을 개발한다면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4월 벚꽃축제와 연계해 2008 군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올해 6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내실있는 계획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