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민식이법 시행(2020년 3월 25일)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신규로 설치한다.
경찰은 오는 10월까지 군산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월명초등학교 등 84대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치장소는 군산경찰서와 군산시, 군산교육지원청, 초등핚, 녹색어머니회와 협의를 통해 학교별 설치 희망 지점 및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점 등을 고려해 우선 설치 지역 84개소를 확정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임종명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단 한 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