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드래장애인협회 군산시지부(지부장 박창식, 이하 군산꿈드래)가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군산준법지원센터 소장 이길복)의 집행 협력기관으로 2년째 사회봉사명령자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군산꿈드래는 지난 2019년 6월 군산보호관찰소 집행 협력기관으로 인증되어 약 800명의 사회봉사명령자 자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에 대한 범죄피해 배상과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건전한 사회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사회봉사명령’은 유죄가 인정된 범죄인이 무보수로 일정 기간 다양한 봉사활동에 종사하도록 하는 형벌의 일종으로, 구금형의 폐해를 방지하고 사회봉사명령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군산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범죄예방과 복리증진향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집행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봉사명령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꿈드래장에인협회 군산시지부의 적극적 협조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창식 꿈드래장에인협회 군산시지부장은 “보호관찰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참여하게 되어 우수한 성과를 낸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범죄예방활동에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