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성에스앤피, 7년째 추진장애인자립장 백미 기탁
지역 소외계층 나눔활동 지속 귀감
군산지역 한 기업체가 매년 장애인복지시설에 사랑의 백미 기탁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유)경성에스앤피(대표 정영일)는 지난 2일 대야면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군산시 추진장애인자립장(시설장 이주석)을 방문해 지적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40포(20kg·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영일 대표는 지난 2015년 오식도동 회사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7년간 추진장애자립장에 백미를 기탁해 오고 있다.
이주석 시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도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정영일 대표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받은 쌀은 시설을 이용하는 지적 발달장애인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영일 대표는 “벌써 7년째 장애인들을 위해 기탁한 것이 이제는 아름다운 전통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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