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
3년간 총 34건 발생, 28명 인명피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관내 농기계 관련 화재 및 사고는 총 34건(화재 5건, 사고 29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28명으로 1명이 사망했고,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10월에서 11월에 27건, 79.4%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달 29일에도 서수면 82살 A씨가 탈곡기에 손가락 부상을 입고 전주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바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철저, 점검 시 엔진 반드시 정지, 도로주행 시 교통법규준수,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고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9.2배 이상 높다.”며 “밤늦게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 시기에는 농기계 교통사고에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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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살이 2021-11-10 10:1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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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운전하다보면 트렉터들 길가에
삼각대라도 설치하던지
지들안전만 생각하지말고 지발
다른운전자들 안전도 생각해줘라
농장주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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