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군산항을 출항해 엔진고장으로 16시간 여 만에 군산항에 회항한 군산-청도간 국제여객선 1만2000톤급 해돋이호 수리가 지연되면서 운항재개는 빨라야 11일경부터나 이뤄질 예정이다.

 청해윤도 측에 따르면 고장난 엔진 수리에 필요한 부품 조달 문제로 수리가 지연되고 있으며, 11일경 부터는 운항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돋이호는 지난 4일 오후 승객 160여명과 화물 등을 싣고 군산항을 출항했으나 엔진고장을 일으켜 군산항에 회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