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동장 문변식)에서는 월명동을 다양하게 소개한 홍보물 5천부를 제작해 배부에 나섰다.
이는 지난 4일 월명동과 선양동이 통합되어 월명동으로 운영함에 따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외래객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고자 제작하게 된 것.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은 동 통합에 따른 동 연혁 및 일반현황, 주민자치센터운영현황, 주민센터 위치 및 전화번호등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으며 2008년 군산방문의 해 대비 월명동 시책인 ‘맛있는 근대역사․문화테마 관광코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월명동 관내 주요관광코스를 3개 코스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3개 코스는 ▲내항 진포해양공원~ 군산세관~히로쓰가옥에 걸친 근대역사문화테마코스 ▲영화 ‘화려한휴가’ 촬영지인 월명동주민센터 인근 및 영화 ‘8월크리스마스’ 촬영지인 신창동 모산방주변 등 영화테마코스 ▲월명동콩나물국밥거리, 신창동 곱창골목, 영화동 감자탕 골목, 이성당 등 맛의 거리코스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월명동에서는 홍보물을 관내주민 4,000여 세대에 배부하고 기관․단체, 다중이용시설 및 자매결연동인 서울 남가좌1동에도 비치해 외래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월명동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문변식 월명동장은 “월명동이 동 통합과 함께 원도심의 중심동으로 그 외연을 확대하며 2008년 군산방문의 해가 원도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해로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