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사랑의 김장 나눔 600박스 선물

전주지검군산지청·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

한정근 기자 / 2021-11-22 14:44:30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기종)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는 22일 전주지검 군산지청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지검 군산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익협의회는 군산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군산시 아동청소년과에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군산과 익산의 범죄 피해자들에게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자 사단법인 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비롯해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 군산 경로식당 등에게 김치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전라북도협회 군산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등 총 600박스(10kg)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박기종 지청장과 김동수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겨울철을 맞이하여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나 주변의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지검 군산지청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익연합회는 매년 명절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