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초 학생들 “멋진 소방관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지친 소방관 응원 메시지 감동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편지를 써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지난 19일 군산금광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관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담은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고 23일 밝혔다
4학년 2반 학생 16명은 코로나19와 각종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다.
학생들은 “저희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안전을 생각하시는 멋진 소방관 아저씨들 감사합니다.”라는글귀와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사 마음을 표현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어느 때보다 각종 재난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느라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어린이들의 마음처럼 항상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군산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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