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복음교회(담임목사 권오영)는 23일 연말 연시에 관내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흥남동주민센터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1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하면서 마련된 성금이다.

또한, 흥남복음교회는 다음달 진행되는 이웃사랑 캠페인에도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할 예정이다.

특히 흥남복음교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월 10만웡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고 있다.

권오영 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여진 성금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쓸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이불 등을 겨울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