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봉이 봉사단,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반찬 나눔봉사
홀몸어르신 등 가래떡 전달, 21년째 지속 훈훈
군산시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정희) 흥봉이 봉사단은 14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30세대에게 가래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흥봉이 봉사단은 지난 2000년에 창단된 후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홀몸 어르신들과의 1:1 매칭으로 더욱 더 친분을 쌓아가고 있고,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보살피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옥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과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여 반찬을 준비했으며, 내년에도 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매월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최정희 민간위원장은 “21년째 반찬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흥남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협의체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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