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산시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풍)는 17일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등 6개 자생단체가 힘을 모아 이웃을 돌보는 민관 자원연계 반찬배달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32가구를 선정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동절기 동안 가정방문을 통해 매월 1회 반찬제공, 안부 확인 등 사회안정망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이봉열 임피면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돌봄사업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세대들의 지원을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산시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수영)는 지난 16일 민물매운탕 전문점인 정가든(대표 김춘경)을 착한가게 1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정가든은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춘경 대표는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미약하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일성 대야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준 정가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착한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인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
군산시 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남철)는 지난 16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9개를 기탁했다.
개정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성금과 성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되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관내 취약계층의 난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온수매트를 기탁했다.
문남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이번 성품(온수매트)을 기탁했다”며 “힘든 시기에 조그마한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따스한 온기를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고”말했다.
배숙진 동장은 “항상 개정동 지역주민을 위해 따듯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온수매트는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관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