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군산시협의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양관식)와 군산시협의회(회장 전율영)는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8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는 매년 사랑의 성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반찬나눔 봉사,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양관식 회장은 “협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어, 올해에도 회원들의 정성스런 뜻을 모아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울림환경기술원
여성구 (주)울림환경기술원 대표는 21일 임피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화장품 200개(240만원상당)를 후원했다.
임피면 농공단지 내 입주 업체인 ㈜울림환경기술원을 운영하는 여 대표는 평소 지역주민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도 직접 담은 김치 30박스와 전국민안정교육진흥원 군산지부의 지원을 받아 마스크 4,000매를 후원한 바 있다.
이봉열 임피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성구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신동
군산시 해신동은 지난 7일부터 기부천사들이 찾아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천사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후원이지만 누군가에게 힘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2022나눔 사업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 11월에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한 (유)대성종합상사는 관내 한 경로당에 TV, 소파 등을 기부했다.
이헌현 해신동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2022나눔 캠페인 성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이노켐
삼양이노켐 군산공장(대표이사 강호성)은 21일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조촌동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기매트 16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난방기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에게 전기매트를 지원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강호성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사회적 우울감과 피로감을 더욱 많이 느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동절기에 꼭 필요한 전기매트를 지원하고 싶었다.”며,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어 후원하게 됐고, 우리 이웃을 살피고 배려하는 문화에 기업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삼양이노켐 군산공장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의 나눔실천문화가 우리 사회를 좀 더 생기있게 만들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응원이 되기도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