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모음]바스프·정윤섭 한우협회전북지회장·세븐일레븐·개복교회·야미도마을 바다환경지킴이·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나운어린이집·성락교회

한정근 기자 / 2021-12-24 10:13:10

▲한국바스프(주)

한국바스프(주)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월규 군산공장장은 “오늘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섭 (사)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장

정윤섭 (사)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장은 24일 백미10㎏ 70포(2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정윤섭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24일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식품류 9종 8,538개(1,1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군산푸드뱅크와 동군산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명승민 대외협력팀장은 “전달된 성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복교회

개복교회(담임목사 여성헌)는 24일 성탄절을 맞아 아동생활시설 13개소(아동양육시설 4개소, 공동생활가정 9개소)에 2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개복교회 신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380개의 선물을 마련해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성헌 개복교회 목사는 “신도들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성탄절 선물꾸러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미도마을 바다환경지킴이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마을 바다환경지킴이는 24일 관내 취약계층 도서민들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투기 행위 감시를 통해 사전예방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야미도 마을에서 두 명이 참여했으며 작년에 참여했던 한 명이 뜻을 함께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성금을 모았다.

야미도 바다환경지킴이 사업단 관계자는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취약계층 도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다시 찾고 싶은 야미도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

군산시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찬)는 24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라면 56박스를 기탁했다.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앞장서 노력 하고 있다.

이병찬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추운 겨울인 지금, 이번 나눔으로 인하여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나운어린이집

나운어린이집 원생들은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나운2동에 기탁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비대면 랜선장터를 열어 평소 사용하지 않은 물건과 직접 만든 쿠키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신미영 나운어린이집원장은 “랜선장터를 통해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눔에서 오는 행복과 기쁨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성숙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락교회

소룡동에 소재한 성락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함께했다.

성락교회(목사 송정석)는 24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70박스 (시가100여만원)의 성품을 기탁했다.

송정석 성락교회 목사는 “추운 날씨와 얼어붙은 경제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성락교회의 교인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소룡동 곳곳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해 주신 성락교인들게 감사하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