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교회(담임목사 최규연)는 27일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야교회는 해마다 이 시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수시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과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규연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일성 대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대야교회에서 귀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야교회 성도님들의 귀한 정성과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산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윤식)는 관내 저소득층 4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돼 마음놓고 난방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이 동절기 생활비를 절감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최근 기름값이 많이 올라 부담되어 보일러를 켜지 않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진현 개정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활용하여 다방면의 복지서비스를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새마을금고 성산지점
금강새마을금고 성산지점(이사장 오재열)은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64포와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성산면 마을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오재열 이사장은 “성산면의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금강새마을금고 성산지점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민생복지위원회·서해라이온스
군산민생복지위원회(위원장 이연화)와 서해라이온스(회장 이주희)는 연말을 맞아 개정동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정동 일대 연탄을 사용하는 6가구를 선정해 회원 30여명이 연탄 2,000장을 전달하려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사항을 고려해 사랑의 연탄 기탁식으로 대신했다.
민생복지위원회와 서해라이온스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져 직접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연탄 나눔을 통해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숙진 동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잘 전달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온기 가득한 개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