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님 힘드실텐데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감사해요”
군산소방서, 어린이 응원 손편지 감동
최근 군산소방서 사정 119안전센터에 한 아이의 손편지가 도착했다.
이 손편지 안에는 코로나19와 각종 현장에서의 사투로 인해 지쳐있는 구급대원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문구가 담겨져 감동을 자아냈다.
편지에는 삐뚤삐뚤한 글씨로 ‘아픈 사람들을 병원으로 데리고 가시는 구급대원님, 아픈 사람들을 얼른 치료해주고 힘드실텐데 열심히 하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해요. 파이팅! 항상 응원할께요’라고 적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어느 때보다 각종 재난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느라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어린이의 마음처럼 항상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군산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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